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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생존왕’ 합류 “공익 프로그램 무조건 해야 한다”
2021-04-28 10:46:11 2021-04-28 10:46:1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에 합류했다.
 
KBS에 따르면 박명수는 오는 30일부터 방송되는 재난탈출 생존왕의 코너 호통의 명수를 맡는다. 박명수는 이 코너를 통해 소방서와 함께 불법 주정차 문제를 단속하고 시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박명수는 국내 유일의 안전 프로그램이고 이 시대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런 공익 프로그램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무조건 해야 한다. 특히 '호통의 명수'에서 다루는 불법 주정차 문제는 시민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 꼭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방대원들이 출동할 때마다 고충이 얼마나 심한지 절실히 느꼈다. 모의훈련인데도 제 속이 타들어 갔다절대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저부터 발 벗고 나서겠다. 시청자분들도 ‘나 하나쯤이야’, ‘잠깐인데 어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소방 시설 5m 이내에는 불법 주정차 절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난탈출 생존왕-호통의 명수코너는 30일 오후 740분 방송된다.  
 
박명수 생존왕.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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