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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색 콘텐츠 앞세워 북미 OLED 팬덤 강화
영화배우 메간 폭스·음악 프로듀서 DJ칼리드 게임 대결 공개
2021-05-11 10:00:32 2021-05-11 10:00:32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TV 시장인 북미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OLED 팬덤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메간 폭스(Megan Fox)와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DJ Khaled)가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약 9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한다. 이들은 실제 게임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폭스는 "게임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LG OLED TV로 게임을 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DJ 칼리드는 "게임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LG OLED TV보다 더 좋은 TV는 없다"고 말했다.
 
12일 LG FOMO 채널에서 독점 공개되는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DJ Khaled)와 영화배우 메간 폭스(Megan Fox)의 게임 대결 예고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오직 OLED에서만(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말 미국에 론칭한 OLED TV 전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 'LG FOMO(fear of missing OLED)' 채널에서 독점 제공된다.
 
LG전자는 게임 대결 영상 외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와 최신 영화의 미공개 영상 등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LG OLED TV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OLED 팬덤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 OLED TV는 게임, 영화, 스포츠를 집에서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LG OLED TV 팬들에게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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