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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변서윤, 카리스마 경찰대 선배 등장
2021-08-11 15:07:49 2021-08-11 15:07:4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변서윤이경찰수업에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대 선배로 본격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경찰수업’ 2부에서는 이언주가 후배들을 교육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변서윤은 신입생들의 동경의 대상이자 경찰대학 2학년 선배 이언주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언주는 청람교육에서 신입생들을 감독하던 중 복도에서 슬리퍼를 신은 복장 불량 후보생 민재경(박승연 분)을 발견하고는 날선 목소리로 그를 불러 세웠다.
 
이언주는 누군가의 첫사랑일 것만 같은 맑은 외모와는 달리 단호하고 엄격한 반전 목소리로 민재경을 살벌하게 혼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민재경의 자치장 오강희(정수정 분)는 자기 잘못이라며 변명없이 사과했다. 이언주는 싸늘한 눈빛으로 그들의 자치대에 경고를 날렸다.
 
변서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반듯하고 존경받는 선배 이언주라는 인물을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짧은 등장이지만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배 이언주가 앞으로 신입생들과 어떤 케미를 자랑할 지 더욱 기대된다.
 
2021년 상반기에만 4편의 광고를 찍으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변서윤은 이번경찰수업으로 처음 안방극장에 도전했다. 이어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중전 연씨 역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돌입, 활발한 작품 소식으로 주목할만한 신예로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수업 변서윤.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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