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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NFT 접목 P2E 게임 사업 출사표
2021-11-09 16:27:58 2021-11-09 16:27:5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시티랩스(139050)가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접목한 P2E(PLAY TO EARN) 게임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P2E 게임 사업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도약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9일 시티랩스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 삼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게임 사업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 IP(지적재산권) 공급은 퍼블리싱, 파트너십, 투자 등 다각적 방안으로 고려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연초부터 논의해왔던 다양한 사업 안건들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일련의 성과들을 순차적으로 마무리 지어가며 시장과 소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력 문제가 시장 검증을 마치고 일련의 수준으로 내재화되어 있다"면서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지는 넓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신사업과 관련한 목적사업 추가 등을 위해 내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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