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매타버스에 맞불…이준석 "등장부터 재미있을 것"

"행선지도 훨씬 국민 속으로 직접 들어가"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매타버스'를 겨냥해 국민의힘이 준비한 차량은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초호화 버스와는 다르게 우리 당이 준비한 차는 (민주당보다)훨씬 실용적이고 등장부터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두 달간의 민생 대장정 프로젝트로 '이재명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라는 이름의 전국 순회에 돌입했다. 매주 3~4일 일정으로 8주간 8개 권역을 다니며 민생현장을 찾는다. 이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일대를 돌고 있다.

 

이 대표는 이 후보의 '매타버스'와 비교해 "행선지도 훨씬 국민 속으로 직접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매타버스' 프로젝트를 겨냥해 "우리가 훨씬 실용적이고 등장부터 재밌을 것"이라고 장담했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