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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모든 의원, 현장으로…선대위 칸막이도 치운다"
김영진 신임 사무총장 첫 일성 "1·2·3캠페인 시행"
2021-11-25 15:40:43 2021-11-25 15:40:43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김영진 의원이 1·2·3캠페인 등을 통해 169명 소속의원 전원이 지역 현장을 뛰고, 조직을 만들며, 인재영입 전선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의 국민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대위에 '칸막이'를 치우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7개 시도당 선대위 253개 지역선대위 구성을 신속 지원하고 당원 교육 등을 함께 하는 민주당으로 나가겠다"며 1·2·3캠페인 시행을 예고했다. 1·2·3캠페인은 1명의 국회의원이 지역위원회를 책임지고, 2개의 직능단체를 조직하며, 3명의 인물을 영입해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앞으로 민주당 쇄신을 통해서 국민이 명령한 일들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당과 선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게 된 강훈식 의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상황실과 전략실, 비서실 등 모든 가능한 본부와 유기적으로 소통해서 모든 정보를 취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체계라 선대위 본부의 칸막이보다는 실천적으로 바로 움직이는 기민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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