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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은행株 금리인상 기대감..동반상승
2010-09-09 09:12: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책금리 인상이 점쳐지면서 은행주가 단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4분 현재 은행업종은 전날 보다 1.78% 오르며 상승출발 했다.
 
특히 현재 KB금융(105560)은 전날 보다 1000원(2.08%) 오른 4만9100원, 우리금융(053000)은 250원(1.90%) 오른 1만3400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500원(1.62%) 오른 3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한 후, 은행주는 1주일간 10% 오른 바 있어, 시장 전문가들이 이번달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영향을 받고 있다.
 
이어 "은행주는 7월 상승 이후 실적 부진으로 8월부터 부진한 주가를 보였다"면서 "특히 채권 매수세 증가 등으로 시중금리가 하락해 금리인상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늘 열리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가 인상된다면 7월처럼 은행주가 단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다수가 이번에 금리 인상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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