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출석' 송영길, 검찰 향해 "소환조사 왜 안 하나"
송영길,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4월 귀국
2023-06-03 14:28:49 2023-06-03 14:28:49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 출입을 거부당해 조사가 무산된 뒤 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3일 검찰을 향해 소환조사를 서두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달 반이 되어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해금강을 배경으로 찍은 본인의 모습으로 바꾼 프로필 사진에 대해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관계자들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을 상대로 현금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4월 12일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같은 달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돈봉투’ 의혹에 대해 사과하자 송 전 대표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24일 귀국했습니다. 
 
또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으나 검찰이 “필요한 시기가 되면 통보하겠다”며 거부해 10여 분 만에 발길을 돌린 바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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