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월드투어 마무리…"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프랑스 파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에스파는 9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돔 드 파리(Dôme de Paris)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PARIS’’(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파리’)를 열고 월드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일본 4개 지역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습니다.

 

8월에는 해외 가수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만에 도쿄돔 공연을 개최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LA,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미주 주요 도시 11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습니다.

 

베를린, 런던에 이어 파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21개 지역의 첫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스파는 “저희가 사랑하는 도시 파리에서 이렇게 MY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저희를 위해 이렇게 큰 공연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HYPER LINE’이 이제 끝났는데 그 마지막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재밌었다. 첫 투어가 벌써 마무리 되었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는 ‘Next Level’(넥스트 레벨), ‘Black Mamba’(블랙맘바)부터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까지 대표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