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장 지붕 활용 태양광 발전 개시 1MW 이상 대용량 상업용 태양광 발전은 국내 최초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04 17:50:25 ㅣ 2011-06-15 18:56:52 포스코가 1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장 지붕에 설치해 상업용 발전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4일 광양제철소 4냉연 제품창고 지붕에 1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한 데 이어 포항제철소에도 이달 중순 동일한 규모의 발전설비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의 1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일반주택 약 500가구 정도가 사용 가능한2500MWh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공장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27KW급을 시범용으로 설치한 적은 있으나 1MW 이상 대용량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연간 16억원의 전력 판매수익과 함께 약 1,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의 대용량 태양광발전 설비 도입은 유휴공간인 공장지붕을 활용해 부지활용도를 높이고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한 첫 사례로, 태양광에너지 이용 및 보급을 확대하고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태양광 발전 외에도 광양에 공장 용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세계 최초의 발전용 연료전지공장을 준공 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포스코, 대우조선 인수戰 누구와 손잡나..' 포스코건설, 베트남 '카이멥 국제항만터미널'착공 [개장스케치]미 증시 훈풍.. 지수 반등세 이어져 강명주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역대급 엔저 지속…"엔화예금 길게 보면 투자 적기" 네이버 1분기 영업익 4393억원 '역대 최대'…전년비 32.9%↑ 채상병 다음은 '김건희'…몰아치는 용산향 '특검' 보험사 줄줄이 투자손실…보장성 보험이 방패막이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1당 원내사령탑에 '찐명' 박찬대…제1과제는 '법사위 탈환' 당원 100%' 룰 개정 착수…전대 주연은 '비윤' '55·17·8'에 달린 윤 대통령 운명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