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7월까지 피싱·해킹 발생 시 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피싱·해킹 보험 가입을 신청한 고객은 비용 부담 없이 KB손해보험의 피싱 해킹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년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장기 고객이나 익시오 신규·기존 가입자에게는 4개월 혜택을 제공하고, 너겟 후불 요금제 신규 가입자에게는 2년 동안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상에 해당하는 고객은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인 '당신의 U+'나 '익시오' 앱의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보험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피싱·해킹·스미싱·파밍 등 사기로 고객의 계좌에서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된 경우, 최대 3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족 피싱, 해킹 안심보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가입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도 오는 8월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KT 모바일 고객이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데요. 본인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와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