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갤럭시탭 최대 수혜주 '매수'-현대證
2010-12-17 07:48: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7일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최대 수혜주로 에스맥(097780)을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맥의 갤럭시탭의 터치패널이 내년도 650만대 생산될 것”이라며 “내년 추정실적 기준 PER 5배를 기록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 현재 갤럭시탭 판매량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는데다 수율도 안정적”이라며 “해외고객의 태블릿 PC 주문가능성도 높아진 점을 고려할 때 내년 태블릿 PC관련 매출액이년대비 6배 증가한 308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에스맥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0%, 996% 증가한 923억원, 34억원으로 추정돼 현대증권의 당초 예상을 뛰어 넘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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