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20년 연속 1위 목전…LG는 OLED 주도
삼성, 출하량·매출 모두 선두 수성
출하량서는 중 ‘저가 공세’ 존재감
2025-11-30 11:17:25 2025-11-30 11:17:25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면서 20년 연속 1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TV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TV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기준 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출 기준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9.0%로 전년 동기(28.6%) 대비 소폭 상승해 1위를 수성했습니다. 이어 △LG전자 16.5% △TCL(13.0%) △하이센스(10.9%) 순으로 뒤를 쫓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53.1%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29.1%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OLED 시장에서 출하량 49.7%, 매출 45.4%로 모두 1위를 지켰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선두를 유지할 경우 13년 연속 OLED TV 시장 1위를 달성하게 됩니다.
 
삼성전자의 OLED TV 매출 점유율은 34.9%였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42.4%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전체 출하량 기준으로는 TCL·하이센스·샤오미의 합산 점유율이 31.8%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 28.5%를 앞섰습니다. 특히 LG전자는 매출 점유율은 2위지만 출하량 점유율에서는 TCL(14.3%)·하이센스(12.4%)에 이어 10.6%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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