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리더십 필요"…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선언
AI 행정 혁신·바이오·미래 모빌리티 육성 등 공약 발표
2026-03-12 10:27:48 2026-03-12 10:48:40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6년 지방선거 경기도 지사 후보 출마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12일 "경기도에 강한 결단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위기를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가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지원금과 청년기본소득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수십년 간 지지부진했던 불법 계곡을 정비해 경기도가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 경기도에도 도민을 행정 중심에 놓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결단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은 경기도형 기본소득 추진과 AI(인공지능) 행정 혁신, 반도체·AI 산업 중심의 바이오·미래 모빌리티 육성, 규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대책 마련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추 의원은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 "현재 검찰개혁에 대한 정부안이 확정된 만큼 이를 입법적으로 잘 뒷받침하고 성과를 낼 수 있게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며 "제 출마 선언이 법사위원장직과 결부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개혁 정부안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도 사안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입법부 역할을 강조했고 당원들의 의견도 수렴해 오는 11일과 16일 공청회가 있지 않나"라며 "여러 의견을 모아서 입법적으로 잘 뒷받침되는 성과 낼 수 있게 노력하면서 경주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