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조원 넘게 던졌다…코스피 8600선대로 후퇴
2026-06-04 11:06:05 2026-06-04 11:06:05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8600선대로 밀렸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61포인트(1.68%) 내린 8653.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67포인트(2.02%) 밀린 8623.82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조1683억원, 3237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조574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1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 10번째로 긴 순매도 기록이자 2020년 이후 6년 만의 최장 기록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53포인트(3.17%) 오른 1058.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8포인트(0.67%) 오른 1032.91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149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6억원, 34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5만687.0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9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 내린 755.68에, 나스닥지수는 0.89% 하락한 2만6853.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3.6원 오른 1530.0원으로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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