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사적 보복대행, 구속되는 중대 범죄"
경찰청장 대행 보고 내용 공유…"총 87건 중 80건 해결"
2026-06-22 10:23:42 2026-06-22 10:23:42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사적 보복대행' 범죄와 관련해 "구속까지 되는 중대 범죄"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엑스·옛 트위터)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사적 보복대행 범죄 주요 수사 성과 보고 내용을 직접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최초로 발생한 사적 보복대행은 전국적으로 87건(피해자 128명)까지 확산됐습니다. 이 가운데 경찰청은 현재까지 80건을 해결했고, 피의자 65명을 검거(구속 23명)했으며, 남은 7건도 계속 추적 중에 있습니다.
 
또 행동대원 외에도 배달 대행업체에 위장 취업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사범, 가상자산으로 범행 자금을 은닉·지급한 관리책, 범행 직후 베트남으로 도피했던 총책 등 핵심 가담자 역시 검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대행은 "엄정한 수사에 힘입어, 최근 보복대행 범죄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수고하시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혹여라도 보복대행 이런 거 절대로 하시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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