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이혜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26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주요 음료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합니다. 가격 인상 대상은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입니다. 칠성사이다는 4.3%, 밀키스는 6%, 칸타타는 5.7%, 핫식스는 4% 오릅니다. 펩시콜라(5%), 마운틴듀(6.1%), 게토레이(6.3%) 등 펩시 계열 제품도 가격이 조정됩니다.
다만 이번 인상은 제조사가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출고가 기준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등 포장재 원재료 가격 상승에 더해 물류비와 수입 원액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2년 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최종 소비자가격 인상 여부와 시기는 유통 채널별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지 기자 ziz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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