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해제된 세니젠, '제2의 창업' 선언
NGS·PCR 미생물 분석 기술 기반 '인체 분자진단·마이크로바이옴' 신사업 진출 본격화
"고부가가치 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 낼 것"
2026-06-29 15:09:21 2026-06-29 15:09:2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미생물 분자진단 전문기업 세니젠(188260)이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며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는 제2의 창업을 선언했습니다.
 
NGS 패널.(사진=세니젠)
 
세니젠은 29일 '시가총액 미달' 사유로 지정됐던 관리종목에서 공식 해제됐습니다. 세니젠은 이번 해제를 기점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혁신과 바이오 신사업 드라이브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세니젠이 밝힌 청사진의 핵심은 세계적 수준의 미생물 분자진단 및 유전체 분석(NGS) 기술 자산을 인체 질환 진단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바이오 영역으로 확장해 고부가가치 제약·바이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앞서 세니젠은 384개 시료에서 다수의 미생물을 동시 검출하는 NGS 패널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증명해 왔습니다. 회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고마진 바이오 시장의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근 자본 조달을 마친 세니젠은 공격적인 연구·개바(R&D) 투자와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기초체력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표준 인증을 획득한 PCR 및 NGS 기반 식품 진단 기술력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제약·바이오 신사업 투자의 단단한 디딤돌이 될 예정이라고 세니젠은 전했습니다.
 
박정웅 세니젠 대표는 "이번 관리종목 해제는 단순히 리스크를 해소한 것을 넘어 세니젠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이라며 "미생물 분자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체 진단과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증명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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