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영남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울산이 변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이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유튜브 갈무리)
김 당선인은 30일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와 전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전체가 AX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울산은 산업도시이기에 산업의 AX(AI 전환) 대전환을 반드시 성공하고 (영남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8일 X(옛 트위터)에 울산 동구를 지역구로 둔 김태선 민주당 의원과 김 당선인을 거론하며 "(두 분이) 함께 희망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실 것으로 믿는다"며 "요즘 김상욱 당선자의 공개 회의를 볼만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발언입니다.
김 당선인은 이 대통령이 언급한 인수위원회 공개 회의에 대해 "시민 일상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공무이기 때문에 공개했다"며 "맞으면 맞다, 틀리면 틀렸다를 할 수 있는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일각에서 공개 회의로 인해 공무원이 과다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각별히 조심하며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우려로 그동안 해왔던 방식의 깜깜이 행정을 이어간다면, 결국 혈세 낭비, 기득권 형성, 비리 조성 등이 더 문제 될 수 있다. 힘들어도 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취임 일성으로 울산시청에 민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는 "시민들이 어려움이 많았을 때 민원을 할 수도, 정책 제안을 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국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 생각해 단순 콜센터가 아니며, 한직이 아닌 요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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