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일주일 사이 큰 변화 없이 오차범위 밖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민주당이 1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국민의힘에 앞섰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95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2%, 국민의힘 31.0%,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2.1%, 진보당 2.0%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정당' 3.2%, '없음' 11.3%, '잘 모른다' 1.0%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0.3%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4.7%포인트에서 이번 주 15.2%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입니다.
4060, 민주당 '우위'…서울·TK '팽팽'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선 국민의힘이, 40대에서 60대까진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20대에선 국민의힘 36.8% 대 민주당 28.5%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반면 40대 민주당 56.3% 대 국민의힘 24.8%, 50대 민주당 57.7% 대 국민의힘 19.8%, 60대 민주당 52.2% 대 국민의힘 31.9%로,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30대 국민의힘 38.1% 대 민주당 34.5%, 70세 이상 민주당 42.5% 대 국민의힘 37.7%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대구·경북(TK) 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경기·인천 민주당 50.0% 대 국민의힘 31.4%,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42.8% 대 국민의힘 28.2%, 광주·전라 민주당 68.0% 대 국민의힘 17.8%, 부산·울산·경남(PK) 민주당 45.6% 대 국민의힘 33.8%로 조사됐습니다. 이 외에 서울 민주당 39.4% 대 국민의힘 33.4%, 대구·경북 민주당 35.9% 대 국민의힘 34.8%로 팽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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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민주당 지지율 37.1%…지난주 대비 6%p 하락
정치 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서 민주당 37.1% 대 국민의힘 26.5%로 집계됐습니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교해 6%포인트 빠졌습니다. 보수층에선 국민의힘 68.8% 대 민주당 20.5%, 진보층에선 민주당 74.8% 대 국민의힘 9.3%로, 진영별로 지지 정당이 엇갈렸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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