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미 전력기업에 486억원 규모 배전 솔루션 공급
북미 시장 정장 가속화 전략
2026-08-18 15:26:13 2026-08-18 15:26:13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LS ELECTRIC(010120)(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기업과 함께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권역별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현지 생산 능력과 제품 기술력을 확대해 시장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유타’ 앞에서 구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와 약 3426만달러(약 486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가 미국 와이오밍주에 조성하는 현지 대형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저압 배전반을 포함한 배전 시스템 일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LS일렉트릭은 향후 블룸에너지와 전력기자재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맞춰 배전 솔루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 등 주요 생산거점 투자를 확대하는 중입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북미 시장에서만 4000억원의 매출을 거둬 북미 지역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하이엔드 제품 기술력을 키워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력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북미 시장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에는 캐나다 표준협회(CSA)로부터 WMTL(인증기관 입회) 인정시험소 자격을 확보하는 등 제품 인증 기간 단축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의 고품질 배전 솔루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블룸에너지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지 거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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