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이하 현지시간) 3박 5일 일정의 순방을 위해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안착을 이룬다는 계획인데요. 다만 호르무즈 해협 관련 파병이 안건으로 부상하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논의가 주목받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개최하는 뤼미에르 서밋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는 8일부터는 이틀간 국빈 양자 방문 일정을 소화하는데요. 이때 마크롱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단독 오찬을 갖고, 확대 정상회담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문화·인공지능(AI)·원자력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이번 프랑스 순방은 '문화'가 핵심 키워드였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거듭 압박함에 따라 핵심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 연대에 영국과 함께 앞장서 왔습니다. 우리나라도 해당 논의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기업 20여곳이 참석하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한 뒤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이후 브론 피베 프랑스 하원의장, 마티아스 코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의 접견을 끝으로 귀국합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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