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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서울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개 모집
2011-05-01 09:43: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서울시와 협력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중 평소 생활하면서 유용할 것 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외부 개발자(사)를 통해 실제 앱으로 제작해 T스토어에서 제공한다.
 
공모전은 또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제안 제도인 ‘천만상상 오아시스’와 SK텔레콤 상생혁신센터가 매달 진행 중인 ‘아이디어 개발 신청’ 프로그램을 결합해 기획됐다.
 
아이디어 제안은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이스 홈페이지(oasis.seoul.go.kr)’ 또는 SK텔레콤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oic.sktelecom.com)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 중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5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개발자(사)에게는 SK텔레콤 상생혁신센터 사무공간과 각종 단말기 테스트 이용 환경이 지원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개발비가 앱 완성도에 따라 지원된다.
 
이진우 SK텔레콤 오픈 콜래보래이션(Open Collaboration) 지원실장은 "SK텔레콤 상생혁신센터는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 서울을 위한 모바일 에코시스템 구축에 적극 기여해 나가면서, 외부 중소 개발자들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창의담당관은 "천만상상 오아시스와 상생혁신센터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른 시민이 직접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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