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오물 줍기 봉사활동
외국인 투자기업·서초구청과 서울 양재IC 일대서 실시
2011-09-04 11:00:00 2011-09-04 13:04:39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코트라의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K)가 봉사활동에 나섰다.
 
IK는 외국인 투자기업, 서초구청과 함께 지난 3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 IC 일대에서 'Adopt-A-Road'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Adopt-A-Road'는 한 기관(기업)이 일정 도로구역을 맡아 정기적으로 휴지, 쓰레기 등 오물을 줍는 사회봉사활동이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3개 기관에서 30여명이 참가했다.
 
윤신원 바텔코리아 이사는 "휴일이지만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는 느낌"이라며 참가소감을 말했다.
 
김시환 서초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코트라가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니 고맙고, 다른 기관이나 기업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홍철 IK 커미셔너는 "이번 봉사활동이 국민의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Adopt-A-Road'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K는 대국민 외국인 직접투자의 홍보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봉사활동을 올해 총 6회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한승 기자 himura19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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