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 "글로벌 시장 공략 통한 제2의 도약 나선다"
국내 유일 FDP 전공정 소재 국산화 기업..2015년 1천억 달성 목표
입력 : 2012-10-30 14:11:19 수정 : 2012-10-30 16:19:2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
 
내달 15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와이엠씨의 이윤용 대표이사는 3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을 통한 역량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노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윤용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가파른 성장을 일궈온 와이엠씨가 종합 IT부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직원과 주주, 그리고 고객사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와이엠씨는 지난 2008년 액정표시장치(LCD) 글래스 세정장비 프레임 제작기업으로 출발해 2010년 국내 최초로 LCD 패널의 배선재인 타겟(Target)과 평판디스플레이(FDP) 패널 전공정 핵심소재인 백킹플레이트(Backing Plate)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타겟은 패널의 박막형성을 위한 배선재 소재이며, 백킹플레이트는 타겟을 고정 장착시키고 표면의 온도 유지와 전류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 대표는 "와이엠씨의 타겟과 백킹플레이트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플렉시블(Flexible) OLED는 물론 초고해상도(UD) TV등 다양한 미래형 FPD 시장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부분 FDP 부품업체들이 후공정에 치중해있는 상황에서 일본 기업의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뛰어넘어 소재의 특성에 대한 분석과 타겟 설계, 본딩, 용사기술 등을 핵심기술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9년 36억원이던 매출은 2011년에는 420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242%의 고성장을 기록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20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8%, 당기순이익률 14%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올해 전방산업의 둔화와 일부 사업의 조정 등으로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지만 전년대비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는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장이후 와이엠씨는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중국은 물론 일본, 대만의 패널 생산업체에 FPD 장비용 부품의 시제품을 공급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아몰레드(AMOLED) 생산에 필요한 이온주입장치 부품도 세계 유수의 회사와 제품 검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자금 활용과 관련해 이 대표는 "생산시설 확충과 신규사업인 아몰레드용 이온주입장치 부품의 양산 설비 구축은 물론 차입금 상환과 원재료 구매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예정가는 5100~6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총 공모주식은 194만여주다.
 
와이엠씨는 오는 30~31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과 내달 5~6일 공모청약을 거쳐 내달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대표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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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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