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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 전환..2000선 초반(09:10)
2013-02-22 09:10:10 2013-02-22 09:12:2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코스피가 이틀째 조정받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60포인트(0.33%) 떨어진 2008.67을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증시의 큰 하락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2월 제조업지수가 -12.5로 하락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에 실망하며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해 의료정밀(1.4%), 통신(0.4%), 보험(0.2%), 건설(0.2%), 음식료(0.2%)만이 상승권이다. 이 외 전기전자(-0.9%), 증권(-0.4%), 제조(-0.3%), 철강금속(-0.5%), 전기가스(-0.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73억원을 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98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나흘만에 차익실현에 나서며 0.8% 밀려나고 있다. 신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대우건설(0.8%), 동부건설(005960)(0.7%), 대림산업(000210)(0.4%), GS건설(006360)(0.3%) 등 건설주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41포인트(0.46%) 오른 526.74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원전 해외수주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우진(105840)이 장 초반 8% 넘는 급등세다.
 
이 날 현대증권은 우진에 대해 신정부 정책지원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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