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美 출구전략 우려로 하락..낙폭은 축소
2013-06-20 11:00:56 2013-06-20 11:00:56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조기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로 하락 중이다.
 
20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8포인트(1.29%) 하락한 1864.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56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간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은 "출구전략이 경제 상황에 따라 올해 안에도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28억원 순매도하며 10거래일째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8억원과 1110억원 순매수 중이다.
 
운수창고와 보험, 운송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건설업종과 음식료, 서비스업종이 2%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1.9%), SK하이닉스(000660)(-0.7%), LG화학(051910)(-2%)등이 내리고 있다. NHN은 정부의 웹보드 게임규제 소식에 3%넘게 하락 중이다.
15위권내에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만이 오르며 자동차주가 선방하고 있다.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롯데케미칼(011170), 금호석유(011780), 현대증권(003450) 등 유가증권시장에서 30여개 종목들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4포인트(0.4%) 하락한 529.27을 나타내고 있다.
 
JYP Ent.(035900)가 비상장 회사 JYP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안랩(053800)은 5%대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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