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착한 소비 캠페인
2013-10-01 13:26:20 2013-10-01 13:30:0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오는 11월30일까지 두 달간 '비빔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 또는 이메일(paldoblog@naver.com)에 '팔도 비빔면'을 구매한 인증 사진을 올리면, 사진 1건당 라면 5개를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든 기금은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 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팔도는 구매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 '착한 소비자'란 별칭을 부여하고, 이 이름으로 아동복지시설에 라면을 기부하게 된다.
 
또한 '착한 소비자'에게 기부한 내용과 사진을 보내 어디에 어떤 제품이 기부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팔도 라면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페이스북에 게시된 캠페인 글에 '공유하기'를 클릭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왕뚜껑'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진행된 '비빔면 착한 소비 캠페인'에는 총 307건의 구매 사진이 접수됐으며, 경기 이천시에 있는 성애원 등 아동복지시설 10곳에 1535개의 라면을 기부했다.
 
김형석 팔도 나눔봉사단 사무국장은 "지난 캠페인 진행 시 고객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착한 소비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 비빔면'은 액상스프의 기술력과 계절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300억원이 넘게 팔리며 비빔면 시장에서 6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는 '골빔면' 등 비빔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해 판매량이 더욱 늘었으며, 지난 6월에는 1800만개가 판매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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