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공략주)겨울주·정보보안주 관심
2014-01-13 08:08:25 2014-01-13 08:38:0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겨울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고객 정보 유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사들을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안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강추위에 한파특보..겨울주 달아오를까
 
이날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에 머물러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방한용품과 난방 등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난방가전 관련주로는 신일산업(002700), 삼진(032750), 파세코(037070), 위닉스(044340) 등이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지역난방공사(071320)도 실질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이밖에 의류주인 LG패션(093050), 진도(088790), 영원무역(111770), 한섬(020000), 한세실업(105630), 식품주 가운데는 삼립식품(005610)도 관련주로 꼽힌다.
 
◇ 금감원,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회의 소집..보안주 주목
 
외국계 은행과 카드사에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털 회사에서도 최대 수십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사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사 등 5개 금융협회와 71개 금융회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모든 금융사의 정보관리 책임자를 소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금융회사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실태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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