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삼성그룹주 급락에 동반 부진..2000선 이탈
2014-06-09 13:56:30 2014-06-09 14:01:0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삼성그룹주 급락과 함께 2000선을 이탈했다. 
 
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4포인트(0.33%) 하락한 1988.94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1억원, 1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4%), 전기가스(1.73%), 은행(1.35%), 운수창고(1.10%) 등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1.57%), 철강·금속(1.78%), 증권(1.16%), 의약품(1.05%) 업종은 상승 중이다. 
 
한동안 삼성그룹주에 몰렸던 물량이 대거 출회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3.3% 이상 내리고 있고, 삼성물산(000830)은 7% 가까이 급락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SDI(006400)도 2~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23%) 내린 521.94를 기록 중이다. 
 
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공급 계약 해지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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