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아동시설 '스위트홈' 2호관 개설
2014-11-04 10:32:17 2014-11-04 10:32:1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제과(004990)는 국제구호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3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서 '스위트홈(Sweet Home)' 2호관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북 예천군수와 지역 사회복지시설 단체장, 빼빼로의 광고 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EXO) 등도 함께 참석했다.
 
'스위트홈'은 40여평 규모로 건립된 아동이용시설로, 활동실, 상담실, 학습실 등이 마련돼 방과 후에 찾아와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롯데제과와 세이브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사업인 '스위트홈'은 전액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되며, 1호관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마련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스위트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가 펼치고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유엔난민기구 등 사회복지 단체와 군부대에 약 20만갑의 빼빼로를 기증했고, 이달에는 사랑의 열매에 약 7만갑의 빼빼로를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부한 빼빼로는 총 300만갑에 달하며, 앞으로도 빼빼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스위트홈' 2호관 개소식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제과)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