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창 유진투자證 회장 "조직역량 강화"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유지창 유진투자증권 신임 회장이 개개인 역량의 합보다 조직전체의 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2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사안마다 통렬한 고민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개인 역량의 합보다 조직전체의 역량이 훨씬 더 커질 수 있도록 부서간, 상하간, 노사간에 회사전체의 큰 틀에서 한마음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우리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경제 침체속에 실물경제의 침체와 금융기관의 건전성악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최근에는 북한 핵문제로 인해 변동성과 불안정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에선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으로 금융업권간, 금융회사간 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현실에서 조직전체의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유창수 부회장, 나효승 사장과 함께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회장은 간결한 취임사에 이어 임원, 간부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업무를 시작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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