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실적 부진 2분기에도 지속-신한투자
2016-05-09 08:36:18 2016-05-09 08:36:18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에 대해 1분기 1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실적 부진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분기 영업적자 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13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서울 면세점 적자가 예상되는 2분기까지는 실적 기대감을 갖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3% 감소한 1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서울 면세점의 경우 3분기 전까지는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52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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