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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회복 임박
2016-06-07 09:15:23 2016-06-07 09:15:2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순항하며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38포인트(0.575) 오른 1997.2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22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98%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POSCO(005490)가 가격 인상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에 힘입어 4.43% 급등 중이다. 고려아연(010130), 현대제철(004020)도 2~4%대로 상승 중이다.
 
보험, 섬유의복, 통신, 전기가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3000원(0.84%) 오른 139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자동차주들이 약세다. 현대차(005380)는 0.36% 하락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도 각각 1.37%, 0.43%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2포인트(0.53%) 오른 705.15를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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