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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조선해양, 매매거래 재개 후 급락세
2016-06-15 13:36:21 2016-06-15 13:36:21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매매거래 재개 후 급락세다. 
 
대우조선해양은 15일 오후1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165원(3.58%) 하락한 44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는 직원의 180억원 횡령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회사 측은 "전(前) 직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배임, 사기) 혐의로 지난 1월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고소장 접수 후 추가로 120억원의 비리 사실을 확인하고, 3월 중순에 해당자료를 수사기관에 추가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직원은 구속된 상태다. 
 
답변공시 이후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5분부터 대우조선해양의 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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