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3년만에 현대중과 동시파업
두개조 근무자 각 2시간씩 부푼 파업…올해로 5년 연속 파업
입력 : 2016-07-19 11:04:05 수정 : 2016-07-19 16:56:0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19일 현대중공업(009540) 노조와 동시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두 회사의 동시파업은 23년만이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현대차(005380) 노조는 19일부터 두개조 근무자가 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시작한다. 현대중공업 노조 역시 진전없는 협상에 구조조정 대상 부서 인원 일부가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파업은 현대차 노조가 오는 22일까지 4일간, 현대중공업 노조가 19, 20, 22일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주동안 영업일이 절반 이상을 동시 파업하는 셈이다. 
 
지난 14일 현대자동차 노조가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노조의 일일 4시간 파업은 자동차 1700여대를 만들지 못하는 시간으로 390억원에 달하는 생산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올해로 5년 연속 파업을 실시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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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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