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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경지제표·애플 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2017-02-01 23:39:33 2017-02-01 23:39:33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경제지표와 애플의 실적 발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89.29포인트(0.45%) 오른 1만953.38로 장을 열었다.
 
S&P 500 지수는 7.98포인트(0.35%) 오른 2286.85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 지수는 40.39포인트(0.72%) 상승한 5655.1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애플이 발표한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개장 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아담 사르한 파크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는 "50대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애플의 실적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이 낙관적이다"고 분석했다.
 
또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도 긍정적이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고용은 24만6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이코노데이(Econoday)가 조사한 예상치 16만8000명 증가를 크가 웃도는 것이다.
 
전달인 지난해 12월의 민간부문 고용은 기존에 15만3000명 증가로 발표됐으나, 15만1000명으로 수정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오는 3일 발표가 예정된 1월 비농업부문 고용도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7만5000에서 19만명 증가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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