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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첫 돌파…외인·개인 동반 매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코스닥 이틀째 상승
2017-10-23 09:16:22 2017-10-23 09:42:1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 2500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09%) 오른 2491.77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500.33포인트를 기록하면서 2500선을 처음 넘어섰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2490선 초반에서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373억원, 외국인이 12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569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1.00%)와 SK하이닉스(000660)(2.09%)가 동반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현대모비스(012330)(-1.61%), SK텔레콤(017670)(-1.1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70%), 전기전자(1.09%), 전기가스업(1.08%) 등이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02%), 은행(-0.93%), 통신업(-0.98%) 등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0(0.59%) 오른 676.95로 2거래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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