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투자자문 연초 이후 투자 성과 37.9%…간접투자 대안될까
코스피 지수·국내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대폭 상회
펀드투자 단점 버리고 장점 키워…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상
입력 : 2017-11-01 09:17:30 수정 : 2017-11-01 09:17:30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임서비스란, 투자자문사가 고객 개개인의 계좌에 대한 매매 권한을 받아 이를 대신 매매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으면서 수시로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등을 통해 자신의 계좌와 종목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일임서비스의 장점으로는 자신의 자금을 금융상품을 통해 간접 투자한다는 점에 있어서 펀드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펀드와 같이 돈이 한곳에 합쳐지지 않고 계좌가 각각 운용돼 가입 시기, 투자금액 등에 따라 더욱 세심한 운용이 가능하다.
 
1일 토마토투자자문에 따르면, 토마토투자자문의 일임서비스 ‘순환구조’와 ‘마켓리더’는 올해 37.9%, 31.5%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국내주식형(일반) 펀드들의 평균 수익률 16.04%, 국내주식형(중소형) 펀드들의 평균 수익률 8.73%에 반해 높은 수익률이다.
 
토마토투자자문의 일임서비스 ‘순환구조’는 국내증시에서 시장 국면별 주도주로 떠오를 종목들을 선별 및 선취매해 기회국면에서 차별화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투자 철학으로 하고 있다. ‘마켓리더’는 철저한 시황 분석으로 주도주를 선별해 국내 대형주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됐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기순환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투자 철학이다.
 
이같은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3개월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한 조정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적인 주식형펀드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해당 기간에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시장 평균 추종을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의 IT주를 편입하는 경우가 많아 지수 대비 큰 수익률을 내기 힘들다. 또 소수의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에 따라 펀드 수익률이 좌우되는 움직임을 보인다.
 
또 펀드의 경우, 고객이 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 운용보수, 성과보수, 수탁보수 등을 부담하게 되는 것에 비해 토마토투자자문 일임서비스의 경우 고객은 선·후취 수수료 없이 정산 시 성과수수료만 지불하면 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 비용 절감의 효과 또한 누릴 수 있다.
 
순환구조의 운용을 맡고 있는 명준우 운용역은 “투자는 이미 시세가 확인된 종목이 아닌 앞으로 시세가 확인될 종목을 싼 가격에 선취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순환구조에서는 시장 내 비교우위, 차트가 일러주는 타이밍의 활용, 돈의 흐름 등을 면밀히 살피고 종목을 연구·선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마켓리더의 운용을 맡고 있는 강재현 운용역은 “대형주 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을 읽는 것”이라며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 증시보다는 신흥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강세가 나타날 것이며 이는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 업황 개선과 실적개선이 크게 나타날 기업들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마토투자자문 일임서비스 투자성과. 자료/토마토투자자문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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