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고은 시인 석좌교수로 임용
입력 : 2017-11-09 09:24:19 수정 : 2017-11-09 09:26:16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카이스트(KAIST)가 세계적 문인 고은 시인을 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임용기간은 11월1일부터 2019년 10월31일까지다.
 
9일 KAIST에 따르면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 신성철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모인 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그에 앞서 오는 10일 오후 4시 창의학습관에선 ‘시와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며 학생들과 소통한다.
 
고은 시인은 매해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우리나라의 대표 참여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이미 영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30여 개 이상의 국가에 번역돼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버클리대 객원교수,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 밀라노 암브로지아나 아카데미 회원, 유네스코 코리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KAIST는 "이번 임용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은 시인. 사진제공=카이스트(KAIST)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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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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