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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 증선위 상임위원 선임
원승연 명지대 교수 시장 담당 부원장 임명
2017-11-16 10:58:10 2017-11-16 10:58:10
[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16일 2017년 제2차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유광열 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원승연 현 명지대학교 교수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 임명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의 제청 후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유광열 상임위원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미 텍사스 주립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시 29회 출신이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역임했다.
 
원승연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신한BNP Paribas 자산운용 상무이사, 교보악사자산운용 CIO 상무이사를 맡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 상임위원은 수석 부원장으로 보험을, 원 교수는 시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금감원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0년 11월19일까지 3년이다.
 
16일 금융위원회 임시회에서 유광열 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원승연 현 명지대학교 교수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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