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흥국생명, 매년 보험금 오르는 '베리굿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출시
체증시점부터 20년간 매년 5~10% 사망보험금 증가
2018-01-10 10:12:35 2018-01-10 10:13:44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흥국생명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으로 설계가 가능한 (무)베리굿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가입시점 1년 후 또는 10년 후를 체증시점으로 설정하면 체증시점부터 매년 일정 비율로 사망보험금이 증가한다. 기본 보장 중심의 1종(기본형)과 체증시점부터 20년간 매년 2.5%씩 총 50% 증가하는 2종(기본체증형), 체증시점부터 20년간 매년 2.5%씩, 이후 20년동안 5%씩 총 150% 증가하는 3종(더블체증형), 체증시점부터 20년간 매년 5%씩 총 100% 증가하는 4종(집중체증형)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사망보장을 위한 기본보험료와 여유자금 활용을 위한 추가납입보험료를 별도의 펀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기본보험료는 채권형, 인덱스혼합형 등 총 8종의 펀드에 투자(채권형 의무투입비율 30%) 가능하며, 추가납입보험료는 삼성그룹주혼합형, 글로벌주식형 등 총 23종의 다양한 펀드에 투자(채권형 의무투입비율 15%)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유병자에 대한 연금사망률을 개발해 유병자에게 불리했던 기존의 연금보험 체계를 개선한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도 부가할 수 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신상품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체증형 설계로 안정적인 사망보장을 제공한다”며 “추가납입 보험료의 투자수익을 통한 목적자금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