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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평창올림픽 서포터즈 나서…'진라면' 함께 뛴다
라면·즉석밥 공식 후원사 선정…'진앤지니 평창' 활동 등 글로벌 마케팅 시동
2018-02-09 06:00:00 2018-02-09 06:00:00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라면·즉석밥 공식 후원사인 오뚜기(007310)는 '진앤지니 평창' 서포터즈 활동과 진라면 골드 에디션 출시 등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의 공식 라면 서포터로 선정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라면 전 제품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엠블럼을 적용해 전 세계의 축제에 오뚜기 라면을 알릴 채비를 갖췄다.
 
또한 진라면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며 금메달 획득의 염원을 담은 한정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진라면 골드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오뚜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진라면 골드에디션 소비자 인증샷 이벤트와 진라면 '진앤지니 평창'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라면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오뚜기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함흥비빔면, 콩국수라면, 리얼치즈라면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오뚜기라면의 시장 점유율은 25%를 넘어섰다.
 
1988년 출시된 오뚜기 진라면은 대한민국 라면의 대표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도 국물도 진한 라면'을 의미하는 오뚜기 진라면은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로 출시돼 쫄깃하고 찰기있는 면발과 진한 사골 국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하여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 등 진라면의 맛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 1월 진라면 브랜드 월 판매량은 총 5000만개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겸용으로 변경돼 출시된 진라면 용기면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73.2%까지 급성장하면서 전자레인지용 용기면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09년 '오동통면'을 최초로 전자레인지용 종이 용기면으로 출시했으며, 진라면, 참깨라면, 리얼치즈라면 등 국물 형태의 라면을 순차적으로 전자레인지 겸용 용기로 적용하고 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면은 조리 시 면의 식감과 국물의 복합미 등 전반적인 맛이 향상됐으며,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해지면서 끓인 라면처럼 달걀을 넣거나 물만두, 햄, 콩나물 치즈 등을 넣어 조리하는 다양한 레시피가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오뚜기의 용기면은 단순 종이용기가 아닌 발포 재질의 '스마트그린컵'으로 적용돼 있다. 오뚜기 '스마트 그린컵'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친환경 그린컵으로, 탄소발생 저감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맛있게 따뜻한 용기면 제품을 취식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오뚜기는 2014년에 국내 최초로 기존 컵라면 용기에 차별화된 발포컵 재질의 용기를 적용해 현재 모든 오뚜기 컵면 제품에 스마트 그린컵을 적용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오뚜기 공식 모델인 모태범(왼쪽) 선수, 이승훈 선수가 진라면을 소개하는 광고. 사진/오뚜기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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