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은 12일 용정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마홀앤(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홀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가구 유통시설 지원 제1호 사업이다.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을 사업주체로 해서 조합자 부담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97억8000만원(국비 37억원, 도비 18억5000만원, 시비 18억5000만원, 자부담 23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부지 총 6611.1㎡, 건축연면적 6644.74㎡, 건축면적 3416.9㎡의 2층 규모(1층 물류센터, 2층 가구 공동 전시 판매장)의 시설로 지난달 14일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세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도헌 산업부 무역진흥과 서기관, 김종천 포천시장 및 가구산업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효율적 시스템을 통해 마홀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고 소비자들에게 경기 북부에서 생산한 가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은 용정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마홀앤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세민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종천 포천시장,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우 국회의원. 사진/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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