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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근무환경 혁신위원회 출범
2018-04-24 11:28:13 2018-04-24 11:28:1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근무환경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근무환경 혁신위는 사내 공모로 지원한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조직 문화·근무 환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근무환경 혁신위에서 도출된 과제와 방향에 발맞춰 적극적인 혁신 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임직원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 인사 담당 김인규 그룹장은 "근무환경 혁신을 통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근무환경 혁신위 출범은 최근 발생한 에스티유니타스 직원 사망 사건에 따른 대응책 마련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공인단기·스콜레 디자이너 과로자살 대책위원회'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스티유니타스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씨의 사망이 과로, 비인간적 노동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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