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3120억원…전년 동기보다 91.7% 증가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올해 상반기 잠정 영업이익이 3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91.7% 증가했다고 발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9.8% 늘어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배당사고로 인한 100억원의 비용 반영 및 연기금 거래중단에도 불구 2분기 영업이익 1319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등 실적 호조세 유지했다"며 "2분기 시황이 부진했음에도 고객예탁자산은 1분기 대비 3조9000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안정적인 WM고객기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