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데이블, 구글 제3자 광고게재 인증 획득
2018-08-16 13:51:20 2018-08-16 13:51:2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네이티브애드 플랫폼 데이블은 '구글 더블클릭 제3자 광고 게재(Google DoubleClick 3rd-Party Ad Serving, 이하 3PAS)'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블에 따르면 서비스 중인 네이티브애드 플랫폼 '데이블 네이티브애드'에 '구글 더블클릭 애드익스체인지(Google DoubleClick Ad Exchange, 이하 구글 AdX)' 연동과 함께 3PAS 인증을 받았다. 3PAS 인증으로 데이블은 전 세계 구글 AdX 인벤토리에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구글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술, 정책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업체에 한해 제한적으로 3PAS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구글 AdX는 광고 노출이 실시간으로 구매·판매되는 입찰 중심의 온라인 광고 플랫폼으로, 3PAS 인증을 위해서는 실시간 입찰(RTB, Real Time Bidding) 기술이 필수다.
 
데이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는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개인화 추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가 소비한 콘텐츠를 분석해 관심사를 파악하고 사용자가 관심을 보일만한 광고를 노출한다. 또한 사이트 콘텐츠와 유사한 형식으로 광고를 노출해 사용자의 거부감을 줄인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데이블은 1200여 매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국내 최대 네이티브애드 플랫폼이다. 구글 AdX는 세계 최대 수준의 온라인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있다"며 "데이블 시스템을 미국인터넷광고협회(IAB)에서 제안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연동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데이블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