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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로 하락 출발
2018-10-08 09:19:53 2018-10-08 09:19:53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36%) 하락한 2259.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79포인트(-0.39%) 내린 2258.73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118억원가량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101억원, 12억원가량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10%)과 의약품(-0.80%), 의료정밀(-0.96%), 증권(-0.88%), 종이·목재(-0.72%), 전기·전자(-0.66%) 등이 약세인 반면 은행(1.07%), 보험(0.60%), 비금속광물(0.3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LG생활건강(051900)(-3.27%)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SK이노베이션(096770)(-2.46%), 아모레퍼시픽(090430)(-2.44%), SK텔레콤(017670)(-1.60%), S-Oil(010950)(-1.10%) 등이 내림세다. 이에 반해 넷마블(3.83%), 현대모비스(1.20%), 우리은행(1.19%), 기아차(1.02%) 등은 상승세다.  
 
같은시간 코스닥도 전일보다 2.33포인트(-0.30%) 하락한 771.37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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