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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원화마켓 수수료 '0원' 정책 연장
코인 간 수수료도 국내 최저 수준 유지키로
2019-05-17 12:19:32 2019-05-17 12:19:32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후오비 코리아는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에 대한 무료 정책을 연장하고 코인 간 수수료 역시 국내 최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원화(KRW) 마켓 수수료 무료 정책과 코인 간 마켓(BTC/ETH/USDT/HT) 거래 수수료율 0.05%를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1월 원화 마켓 오픈을 기념해 본인인증(레벨2)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원화 마켓 수수료를 없애고, 코인 간 수수료는 기존 0.2%에서 0.05%로 낮췄다. 이는 국내 주요 거래소 대비 최저 수준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수수료여! 0원하라!'라는 슬로건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정책을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다. 보다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을 통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고 암호화폐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지속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수수료 무료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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