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사업 협력 논의
베트남 PP·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사업에 베트남 정부 지원 요청
입력 : 2019-06-20 10:53:49 수정 : 2019-06-20 10:53:49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효성은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 회장과 후에 부총리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에 부총리는 베트남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의 경제 컨트롤 타워다.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이 지난 19일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오른쪽)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사진/효성
 
이날 면담에서 조 회장은 효성화학의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효성첨단소재의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후에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중의 하나로,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PP 공장과 중부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2016년과 지난해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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